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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랄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02 17:08 조회298회 댓글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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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버지 장례식을 치루면서 기억도 할겸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눈물이 나는 장례식장과 화장장 사진은 뺐습니다.

 

3/30

고향으로 와서 평토제까지 지내고, 점심식사를 한후 한참 묘지 공사중이라 대기중이었습니다.

산 위로 굴착기가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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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무덤가를 가보니 할매꽃이 수줍게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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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절차를 마치고 하산하기 전...

바로 위는 증조할아버지의 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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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묘에서 보이는 풍경이 뭔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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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묘 옆에 핀 진달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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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 아랫쪽에선 원래 지리산이 보이는데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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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아침에 아버지께 간단히 인사드리고 점심은 온가족이 외식을 했습니다.

식사후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더라구요.

일주일 전만 해도 춥고 눈까지 왔는데 봄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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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다가 길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창가를 보니 길건너 개울이 보이고 쉼터가 있더군요.

큰 나무 아래에 돋자리를 피고 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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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장면을 먹고싶대서 ㅎㅎ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네 중국집에 배달을 시킵니다.

어머니 1, 큰형네 식구 4, 작은형네 식구 4, 제 식구 3 = 12그릇의 위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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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 먹은 조카들은 냇가에서 뛰어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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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삼우제를 지내고 다시 내려갑니다.

우거진 숲이었는데 싸그리 밀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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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준비해온 아버지 옷 몇가지를 산 아래 저희 밭에서 태웁니다.

또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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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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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중에님의 댓글

나중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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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어요. 몸 고생 마음 고생...... 힘내시구욧!
그나저나 좋은 터에 자리를 잡아두셨네요. 날도 많이 춥지는 않아서 조금은 수월하셨을 듯 합니다.

그리고...당장 올해 벌초도 하셔야 할텐데 아마존에서 종종 벌초기 세일을 하더라구요...아 또 댓글은 산으로..-_-

블러디루나님의 댓글

블러디루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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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인 모양이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떤 마음이실지 헤아려 지지가 않습니다. 전 형제가 없다보니 더 먹먹할 것 같군요....
그나저나 짜장면의 위엄은 정말...ㅎㅎㅎㅎ

발랄수달님의 댓글

발랄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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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형제가 많아 일을 분담해서 했더니 이번엔 든든하더라구요.
그리고 선산은 아니고 저희집 밤나무밭 옆입니다.
초입에 할아버지, 할머니 묘가 있고 아버지 묘는 좀더 올라와야합니다 ㅎ

발랄수달님의 댓글

발랄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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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서 길가에 핀 벗꽃을 보니 저 이쁜걸 아버지가 못보시고 가신걸 생각하니 또 눈물이 울컥 ㅜ.ㅠ

반달범호님의 댓글

반달범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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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햇볕 잘 들고 하늘도 잘 보이고
좋네요 :)
좋은 자리에 모셨으니
수달님도 편안하게 댓글 쓰시길! ^^

재밌군님의 댓글

재밌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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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뭐라고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얼른 마음 추스리시고 기운내세요.
아버님께서도 편안한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WineSpirits님의 댓글

WineSpirit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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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해가 갈수록 기력이 떨어지셔서 걱정입니다. 허리 수술만 벌써 세 번인가 네 번 하셨고 이제 여러가지가 불편하시다고 장거리 외출을 꺼리시네요...
묘터 사진이 왜인지 저희 집안 묘자리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내려다 보면 왼쪽엔 저수지가 있고 오른쪽엔 작은 마을과 고개 넘어가는 길이 보였죠. 너무 늦기 전에 여기 생활 정리하고 귀향할 계획입니다만 인생이 계획대로 될진 모르겠네요.
선대인께서도 편히 쉬시며 자손들을 바라보실 겁니다. 발랄수달님도 금방 회복하셔서 다시 발랄한 모습 뵙길 기대합니다.

발랄수달님의 댓글

발랄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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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pirits님은 중국에 계신다고 하셨죠?
아버님 자주 못뵙더라도 통화라도 자주 하시고 손주들 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요즘 세상이 좋아서 무료통화에 영상통화도 가능하잖아요 ㅎㅎ
남는건 아쉬움 밖에 없네요 ㅜ.ㅠ

스태그헬름님의 댓글

스태그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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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그릇이 12+1이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심지어 진달래도 흐드러지게 펴서 사람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네요.
저희 산소 주변도 난개발로 점점 나무를 보기 힘들어집니다.
다 깍아내고 뽑아내고 콘도, 연수 시설, 박물관 등을 만들어서 묘지터로서 점점 좋지 않은 입지가 돼 가고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선 분명 이장이나 화장을 해야 할 듯하더군요.

우울할 때는 우울해야죠.
다만 우울증은 걸리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전 장례식 전후로는 비교적 괜찮았는데, 며칠 지나고 나서 멘탈이 완전히 박살이 났죠.
이런 식으로 저 같이 뒤늦게 정신적 충격이 오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여튼 기운 차라시고 지름이든 뭐든 하세요!

발랄수달님의 댓글

발랄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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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만두 서비스도 안주더군요.
촌동네 인심이 -0-
아직 몸과 마음이 피곤해서 게임도 손에 안잡히고 개딸 껴안고 잠자는게 제일 행복하네요.
그러다 또 생각나면 울고 ㅜ.ㅠ

Pred님의 댓글

P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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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선친께서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시고계시길 빌겠습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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