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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 음악 감상용 헤드폰/셋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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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an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5-28 00:53 조회422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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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나마 이 글을 쓰는 취지는 , 종종 장터에 헤드폰 기어들을 내놓는 분들이 계시던데 몇가지 공통점이 보여서랄까요 . 

 

하나 . 셋트로 내 놓는다.. 헤드폰 , 사운드카드 또는 전용 앰프 일체, 이렇게 말이지요 .   

두울 . 무선으로 다운 그레이드하면서 내 놓는다.(보통 , 본인에게는 과분하다거나 , 차이를 그다지 못느끼겠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첫번째 , 두번째 이유 모두 , 저의 헤드폰사용경험에 비추어 볼때 충분히 짐작이 가는 부분이며, 또 공감하는 부분이 큽니다.  

구입을 결정하셨을때 갖고 계셨을 기대치에 사용자 경험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 여기서 한걸음 더 들어가 보는게

이 글의 목적입니다.  

 

기존 2 ch 음악애호가들이 pc-fi에 회의적인 가장 큰 이유는 소리 자체가 아닌 음악을 듣는 환경이었습니다.  똑같은 소리를 내어 주어도

전용 공간이 아닌 pc를 사용하는 환경(모니터를 마주하고 , 책상앞 의자에 앉아 있을테고 , 그 공간은 음악을 듣기도 하겠지만 다른 여러 작업을 위한 공용 공간이기도 하겠지요)에서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겠느냐 ? 하는 질문이지요 .

 

보통 음악에 심취할때 , 눈을 지그시 감는다든지 , 회상에 잠긴다든지 하는 일련의 정신적 교감이 게임도 하고 문서도 만들고 일상적인 일을 보는 공간/일상적인 루틴하에서 얻어질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지요 .   큰 기대를 갖고 좋다는 고가의 헤드폰과 , 음질을 생각하여 사운드카드를 비롯한 외장 dac/앰프까지 구매하신 분이라면 단언컨데 이 딜레마에 구속되어 있으신겁니다.   헤드폰 잭을 꽂기위해 책상앞 , 앰프옆 , 컴퓨터옆에 속박당하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불편하다라기 보다 , 훨씬 심중한 문제입니다..  이때문에 장터에 내놓은 분들중 상당수가 일체로 구입하셨다가 일체로 철수하시지 않는가 저는 추측합니다.  

 

특히, 두번째 이유 ,  무선으로 다운그레이드하시는 분들도 , 편의성때문만일까요 ?  공간의 자유가 음질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주기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떨어지는 음질보다 , 유저가 듣고 싶을때 듣고 싶은 장소에서 소비할 수 있는 자유가 더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 다운그레이드 생각하시는 분들 , 사운드카드 , 헤드폰 전용 외장dac/앰프를 장터에 내놓아도 헤드폰은 그냥 한번 사용해 보시라는 거 !  

2ch 오디오에서 스피커,앰프,소스기기중 어느것이 가장 중요하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스피커 >>>소스 > 앰프 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헤드파이에서는 헤드폰의 지분이 90%이상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으로는 iPad나 음악재생쪽에 신경을 쓴 휴대기기(휴대폰 포함)로 들어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공간의 구애없이 소비할 수 있습니다.  

 

저의 사용예를 들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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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다이나믹 DT700 PRO (250ohm 버전) - 여성보컬에 발군입니다.  물론 매력적인 착색과 함께 

AKG K601 - 702가 올라운더에 귀에 더 감기는 소리라면 , 601은 그야말로 클래식을 위한 ! 

젠하이저 HD600 - 2012년 패키지는 상당히 멋스럽게 올드스쿨했었죠. HD600의 경우 , 소리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국내에서 실패할 것으로 보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할줄 몰랐습니다 ~   

.

이 세종류 헤드셋을 주로 iPad 1세대(가끔 iPhone)에서 CD음질로 듣는데 ,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별도 앰프에도 물려봤는데 앰프앞에 앉아서 헤드폰쓰고 음악을 듣고있자니 왠지 모르게 처량한 기분이 들어서, 헤드폰은 포터블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시간은, 저녁 늦은 시간, 스피커를 가동하기에는 이웃집/아랫집 함께 사는 세상을 고려해야 할때나 , 가끔 조용히 혼자 음악듣고 싶을때 정도 ?  사용하는 공간은 크게 세가지 부류 .

 

소파에서 릴렉스한 포즈로. (진득히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이기도 하죠).

  

  c5a9aafdc0ac966e54d65040e02a7748_1527435
.

 

와이프가 설겆이를 시킬때 .  노우라고 하고 싶으나 그냥 헤드폰쓰고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즐깁니다 T.T 

 

c5a9aafdc0ac966e54d65040e02a7748_1527436

.

 

마지막으로 침대에서 취침전 .  옆에 계신분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밀폐형 DT700을 이용합니다. (사진은 생략토록하겠습니다~) 

 

결론 :

 

좋은 헤드폰 갖고 계신분들 , 구매의향을 갖고 계신분들 , 너무 dac/amp에 구애받지 마시고 portable기기에서 공간의 자유를 누려보시라는 것것 ! 

유선으로도 충분히 프리하지 않다면 , 유선은 홀드하시고 무선을 따로 지르시라는 것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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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재밌군님의 댓글

재밌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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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설겆이 자주 하는데, 무선헤드폰을 지를 핑계가 생겼군요.
오늘 와이프한테 한번 물어봐야지 ㅋ

sputnik님의 댓글

sputn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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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장비에 엄청 투자하던 지인은 하다보니 결국엔 무엇보다 '집'을 바꿔야하더라..... 그래서 접었다, 고 하더군요.
자신의 환경에서 적당한 절충점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liss님의 댓글

Eli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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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의 유무가 확실히 체감은 됩니다만.... 그 약간의 변화보다 포터블이 더 사용자경험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 다수니까요 ㅎㅎ

저는 srh-1440을 생으로 듣다가 앰프... 저가형??축에 속하는 오디지 앰프 구매 후 소리가 이렇게 기름져 지는구나 라고 들리자마자 셰에라자드에서 이거 주세요 하고 가져왔습니다 ㅎㅎ

하지만 가장 변화를 주기 쉬운것은 어디까지나 유닛이죠 ㅎㅎㅎ

작은꼬마님의 댓글

작은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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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스피커를 통한 오디오환경을 구축하려면...
아무리 좋은 스피커를 가져다 놔도 청자의 위치와 스피커의 위치 그리고 반사되서 돌아오는 잔향 등등을 모두 고려해여해서 고려요소가 많아지고 하나만 심하게 어그러져도 소리가 엉망이 되어버리죠. (좋은예가... 업자의 꾐에 넘어가 고가장비를 덥석 사서 시공한 오래된 교회당. Feat. 빨간벽돌)

말씀하신것 처럼 혼자듣는 환경이라면 저는 더더욱 헤드폰이 원음그대로에 가깝게 듣는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Xaero님의 댓글

Xae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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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에 맞춰 음악을 듣는 것이겠지요.
주말에 주로 드럼 세탁기를 돌린 상태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하면서 듣고 있어요.
그래도 음악이 좋습니다.

KNPC님의 댓글

KNP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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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기편하고 접근성이 높아야한다는게 중요하죠..
저는 심야용, 이동용? 몇달 고민중입니다...
저는 대형 마트를 헤드폰, 주방 이어폰 요즘은 헤드폰사용이 조금 늘기도하고 유선용기변하고 무선용 기추하고
멈추려합니다... 이게 생각만하지만 지르는게 쉽지 않군요...ㅠ,.ㅠ 청음도해야하고...
청음하려면 몇시간 이동해야하고... (궁시렁.. 궁시렁..)
포칼 스피릿 클래식 대타로 => 포칼 일리어, 소너스파베르 프리마, 젠하이저 hd700,
넷플릭스용으로 젠하이저 rs185, 소니 mdr-hw700ds

sansan33님의 댓글

sansan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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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에 헤드폰 쓰고 나들이가면,, 주위의 이목이 너무 따가울 듯 ?  거의 긱~취급당하지 않을지요 ..  주방 , 거실 , 침실정도로 하죠 !

Ryuflesia님의 댓글

Ryufles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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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헤드폰은 선이 은근히 길어서 저는 괜찮게 쓰고 있습니다. 일리어를 쓰고 있는데, 줄이 기니까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고 쓰면 치렁치렁 거리는데 제 방이 좁은 지라 침대에 누워서 영화나 만화, 노래 들으면서 책 읽을때는 정말 유용하네요. 맘 같아선 dac 나 사운드 카드를 하나 달아주고 싶은데...이게 체감이 될지 적당한 제품인지를 모르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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